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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해수욕장 회센터 광어+우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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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가족끼리 무창포를 찾았다. 바닷 바람이 제법 매서웠고 우리는 엄마가 단골로 다니는 가게로 곧바로 들어갔다.

상호는 조은수산

신선한 해산물이 많았다.
우럭과 광어 1kg씩을 샀는데, 각각 시가 25,000원 이어서 5만원이었다.
단골이라 약간 무게가 더 나가도 2킬로 가격으로 주는데다가 서비스로 멍게, 동죽, 가리비, 개불, 쭈꾸미, 새우 등 을 더 담아줬다.

2층 회센터로 올라가서 킬로당 1만원 매운탕을 먹었다. 2킬로니 총 2만원


오랜만에 회를 먹었다.
감칠맛이 살짝 돌면서 고소한 회 맛은 정말 반가웠다.

회 맛에 비해 매운탕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푸짐하게 배부르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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