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소: 논산시 강경읍 금백로 95
네비를 찍고 한참을 달려서 도착했다.
2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넓은 주차장에 차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었다.
넓은 홀안에 손님이 가득했다.
우리 말고도 앞서 온 팀이 기다리고 있어서 5분정도 기다린 뒤에 들어갈 수 있었다.
2층으로 안내받았는데, 2층에도 1층처럼 홀안에 사람이 가득했다.
1인 7,000원인 해물칼국수를 주문했다.
곧바로 나오는 보리밥과 비벼먹을 채소.
참기름이 둘러서 나왔다.
아삭아삭한 열무김치
잘 익은 배추김치
김치는 식탁마다 항아리에 담겨져 있었는데, 먹을만큼 꺼내먹으면 된다.
김치가 맛있어서, 여러 번 꺼내먹었다.
4인 칼국수가 이렇게 큰 그릇에 가득 담겨 나왔다.
새우와 굴도 들어있는 칼국수는 처음이야!
면발이 쫄깃하고 탱글탱글해서 질리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었다.
푸짐하고 맛있었다.
점심으로 칼국수를 먹고나면 금방 허기져서 뭔가 먹을 것을 찾기 마련인데, 여기는 그렇지 않았다.
그리고 조개뿐만아니라 굴, 새우, 미더덕이 푸짐하게 들어가서 국물맛도 개운하고 감칠맛이 풍부했다.
다시가도 좋을 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