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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행 두번째 이야기 - 자갈치시장 영도대교 롯데백화점 광복점 전망대

경상남도/부산여행 17.03.01

by 'b' 2017. 3. 5.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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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명물이라 불리는 자갈치시장이다. 무척 큰 수산시장 그리고 골목으로 들어가면 길거리에 수많은 상인과 점포가 있었다.
다른 곳에서는 보지 못했던 상어절편, 고래고기, 즉석에서 파는 생선튀김 등이 기억에 남는다.

광장에는 음악공연과 캐리커쳐하는 분들이 계셨고, 제법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두시가 되면 영도대교가 들려올려지는데 그 모습을 구경하기 위해 모여있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저 끝에 보이는 빨간 다리가 들리는것이다.

영도대교 근처로 가니 전쟁통에 피난가는 가족을 동상으로 세워놓았다.
사진을 몇 장 찍고 롯데백화점 광복점으로 갔다. 전망대를 가기위해서였는데, 옵스라는 빵집에서 바닐라슈를 팔길래 샀다.
저렇게 미리 만들어있는 슈안에 파는 즉시 슈크림을 주입해서 파는것이다.
맛은 그럭저럭이었지만 아이디어가 참 좋았다.

생각보다 슈크림의 양이 적다. 아랫쪽이 들어가있어서 그런듯..
눅눅하지 않은 슈를 먹을수 있다는 점은 충분히 매력있다.

전망대에 오르니 예쁜 옥상공원이 내려다보이고 탁 트인 시야가 기분을 좋게했다.

그리고 저기 보이는 하얀 기둥같은게 용두산공원 전망대이다.
 저길 올라가면 부산시내가 한 눈에 보인다던데 방문하지는 않았다.

전철과 도보로 움직이다보니 체력소모도 꽤 크고, 시간도 절약해야 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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