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 여행
바우덕이 독무대
'b'
2016. 7. 17.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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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패의 무대가 끝나고
무대가 밝아지자
한 명이 장구를 들고 무대 중앙에 서 있었다.
처음에는 여자인지 남자인지 구분하기 어려웠으나
동작이나 추임새 등을 통해 여자인 것을 알게 되었다
넓은 무대를 혼자 채워야 한다는 부담감이 얼마나 컸을까
그런데도 위축되거나 실수하지 않고
당차게 무대를 마무리하였다
바로 조금 전 무대는 수십명이 함께 만들었는데,
앞 무대와 비교가 될 것이 분명한데도 무대에 올라야만 하는 것이
공연을 만들어 나가는 배우들의 사명과도 같은 것일까
가슴이 뭉클해지고 여운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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